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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치권 구조개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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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1일 전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정치권 구조개혁추진 방침을 정함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복동(金復東)수석부총재는 이날비공식 접촉을 통해 양당 8인협의회를 통해 정치권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 구성 및 제도정비방향, 정치개혁관련법 처리시한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극복을 위한 사회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치권의 구조조정도 서둘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늦어도 2개월 이내에 제도정비를마칠 계획이다.

양당은 이를 위해 우선 양당 공동대책위를 구성한 뒤 한나라당과 국민신당에 제도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의, 본격적인 제도정비 작업에 착수해 3월 또는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안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대통령당선자와 자민련 김종필명예총재, 박태준총재는 30일 돈안드는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지방선거이전까지 정치구조를 개혁키로 하고 국민회의 자민련 양당 공동대책위를 구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들은 이날 정치구조 개혁 방안에 대해 선거구제 조정을 비롯해 국회의원및 지방의원 정수조정, 국회의원 세비및 활동비삭감, 국고보조금 축소 내지 폐지등에 대해논의하고 지방선거 연기방안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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