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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M&A 관심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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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협상을 통해 외국인들의 국내기업에 대한 적대적 M&A(기업인수합병) 길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가들은 대부분의 대구경북 지역 상장기업들의 주식매집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문병호)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36개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 보유주식은 97년12월10일 외국인 투자한도가 25%%에서 50%%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31일 현재 1.2%%포인트만 늘어나는데 그쳤다. (97년 12월31일 55%%로 추가 확대)36개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 보유 총주식수는 1월31일 현재 3천8백21만3천7백73주였다.그러나 그나마 1.2%%포인트 늘어난 것도 지역상장업체 총 주식의 25%%와 12.7%%를 점유한 포항제철과 대구은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주식매입이 각각 4.0%%포인트, 2.0%%포인트씩 늘어난데힘입은 것이어서 실제 이들을 제외한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주식매집은 거의 없었다 해도 과언이아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대해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형우량주(포철)와 우량 은행주를 선호하고 있는 것과달리 대구경북에는 이렇다 할 대형우량주 기업이 몇안되는데다 지역경제의 극심한 침체 여파로 주식에 투자할 대상업체가 별로 없는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분석했다.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상장기업과 증감이 없거나 감소한 기업은 공히 12개 업체씩이었지만 금액면에서 외국인들은 같은 기간 1조9천4백24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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