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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한미은행장 "1천3백50억 지역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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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조성된 자금 2천8백50억원 중 이미 대출로 나간 자금을 뺀 1천3백50억원을 지역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대구지역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차 4일 대구에 들른 김진만 한미은행장은 IMF시대 엄청난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성장 가능성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약속했다.

김행장의 이번 방문은 3일 부산을 시작으로 5일까지 예정된 대구, 광주 등 한미은행 지방 대도시지점에 대한 순회 독려 일정 중 하나. 지역 출신(군위)인 김행장은 20명의 한미은행 거래업체 대표들과 만난 간담회에서 지역기업들이 겪고있는 극심한 자금난과 수출입금융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행장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주요 목표고객으로 삼아 적극 지원한다는 게 저희 은행 경영방침"이라며 "중소기업 대출비중이 기업.대동.동남 등 중소기업전담은행을 제외하곤 시중은행 가운데최고수준인 65%%를 유지하고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구 등 지방에서는 일정 지역의 점포를 하나의 지역 모점으로 묶어 지역 모점장에게 여신전결권을 부여하는등 선단식 영업체계를 갖추고있다고 김행장은 덧붙였다.

한미은행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총 5개(대구,대구동,수성동,칠성동,포항지점)의 점포를 운영중인데 지역영업기반 확충과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점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행장은 "그 일환으로 성서공단 또는 경산에 기업형 특화점 개설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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