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AFP연합] 조윤정(안동여고)이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1급투어대회인 98팬퍼시픽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92만6천달러)의 복식 2회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2백51위인 조윤정은 4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복식 1회전에서 크리스티 부게르(네덜란드)와 짝을 이뤄 패트리샤 타라비니(아르헨티나)-캐롤라인 비스(네덜란드)조를 2대1로 제압했다.
조윤정은 그러나 앞서 벌어진 단식 1회전에서는 사만다 리브스(미국·세계 1백68위)에 0대2로 패해 2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단식 2회전에서 전날 복식 1차전에서 꺾었던 엘레나 피코브체바(러시아)를 43분만에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으며, 이바마욜리(크로아티아)는 리팡(중국)을 2대0으로 누르고 각각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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