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합의안을 부결한 민주노총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단병호)는 10일 서울 삼선동 민노총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재협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정리해고법안 등이 국회에서 강행처리될 경우 노사정위 불참은 물론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노총은 11∼12일 낮 산하 전 단위노조에서 집회를 열어 총파업 투쟁을 결의하고 오는 13일 오후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국회 상임위가 정리해고법안 등을강행처리할 때도 즉각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위원장 정갑득)도 민주노총의 결정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현총련은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3일 오후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에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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