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내 9개동을 6개동으로 통폐합키로 한 포항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읍면동 폐지문제가 나오며 주춤해진 것과 관련, 시의회가 '무책임하다'고 공격해오자 "몰라도 한참 모른다"며 불만.
시는 "동 통폐합은 행정체계개편과 맞물리기 때문에 차기정부의 정책방향을 보고 결정키로 하고시간을 조정하고 있을뿐"이라며 '막무가내식'으로 시정을 공격하는 일부 시의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
○…지난 96년부터 추진된 봉현·순흥·풍기농협의 통합이 조만간 성사될것으로 보이자 농협영주시지부관계자들은 희색이 만면.
송홍우농협영주시지부장은 3개농협 조합장들이 최근 합병계약서를 체결하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한것에 대해 "조합장들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치하.송지부장은 또 "농민조합도 대형화되지 않고는 경쟁력을 가질수 없다"며 조합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줄것을 당부.
○…김학문 문경시장은 "올해는 휴경 논 80여㏊에 벼를 재배토록 하겠다"며 지난해 보다 7천여가마가 많은 35만5천가마의 쌀 생산에 자신감.
사질답 등에 대한 토양개량과 내냉·내병성 품종의 재배를 적극 권장토록 농정 관계자들에게 당부한 김시장은 휴경지는 기관, 단체와 영농조합이 앞장 서 벼 재배에 나서달라고 당부.김시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때에는 그 무엇 보다 앞서 해결할 과제가 풍년농사 달성"이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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