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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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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김치 한조각이 엄청난 낭비요소가 되어 국민 경제를 좀먹고 있어 음식물찌꺼기를 줄이려는 국민적 노력이 IMF시대를 맞아 절실히 요구된다.

대구지역에서 연간 발생하는 음식물찌꺼기는 총 25만1천8백여t. 전국적으로는 연간 약 5백50만t의음식물이 쓰레기로 변하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국민총생산의 5%%인 8조원에 이른다.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연간 4천여억원정도 소요되고 있다.

음식물 찌꺼기를 10%%만 줄여도 처리비용을 합쳐 연간 약 8천4백억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비용으로 환산되지 않는 환경개선몫까지 합하면 절약효과는 엄청난것이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IMF시대를 맞아 많은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담아 다 먹지 못해 버리는것보다약간 적다고 생각하는 양만큼만 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밖에 각종 행사에서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장만하여 대접하는 것은 더이상의 미덕이 될 수없다는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고 음식점에서도 반찬가지수를 한가지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연간 1백억달러 이상을 들여 곡물을 수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음식물찌꺼기를 줄이려는 노력도 외환위기가 몰고온 IMF 한파를 넘는 한가지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李庚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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