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이진택(26.대동은행)이 98멜버른그랑프리육상대회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땄다.
97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 우승자 이진택은 25일 오후 8시(한국시간)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2.34m)에 크게 못미치는 2.24m를 넘어 호주의 팀포시(2.28m)와 96애틀랜타올림픽금메달리스트 찰스 오스틴(2.24m.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차시기에서 2.15m를 가볍게 뛰어넘은 이진택은 2차시기에서 2.20m에도 성공,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24m를 세번만에 넘어 한번에 성공한 오스틴에 시기차에서 뒤져 동메달에 그쳤다.◇전적
①팀 포시(호주) 2.28m
②찰스 오스틴(미국) 2.24m
③이진택(대동은행) 2.24m(이상 시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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