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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사민당 새 정강안 마련 콜총리 아성에 정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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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APAFP연합]상승일로의 절대적 인기를 얻고있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니더작센주 총리를차기 연방 총리후보로 지명한 독일 사민당(SPD)은 9일 올 하반기 치러질 총선의 정강정책안을 마련, 4선의 서방 최장수 헬무트 콜 총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필승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당지도부 회의를 통해 조만간 확정될 이 총선 공약안에서 사민당은 "지금이야말로 변화의시기"라고 결의를 다지고 기록적 수치에 이른 실업사태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새로운 정책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사민당 공약안은 최근 니더작센주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슈뢰더후보의 중도 이미지를 업고독일 유권자들 사이에 '새로운 중도파'를 형성, 집권기반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기존의 복지국가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구조 현대화 작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균형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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