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달 실시된 불법다단계판매 특별단속에서 전국 13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대구경찰청은 경찰청장 표창과 2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이번 단속의 실무책임자인 강대환 수사2계장(경정)은 "IMF사태로 길거리로 내몰린 실직자들의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강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적어도 대구에서만은 불법 다단계 판매조직의 존립기반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개 경찰서 수사과 직원들이 총력적으로 단속에 임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직원들에게 공을돌린 강계장은 "시민들도 이들 판매조직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제의를 받으면 각 경찰서 수사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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