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내달 1일 대구시를 방문,섬유산업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대구시와 업계 관계자들은 대구를 한국의 '밀라노'로 만들겠다는 중앙정부의 잇단 약속이 이번의견교환 이후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돼 섬유 인프라 구축등 현안 문제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내달 1일 대구시를 방문할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김홍경 차관보와 섬유산업 관련 실무 간부들로시청에서 섬유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들을 예정이다.
대구시와 업계는 이번 간담회때 낼 섬유산업 지원방안을 검토하고있는데 섬유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지역 현안사업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직물 수출쿼터등 제도개선 문제도 제시할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영리법인인 대경직물상사를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직물 비축기금 1천억원과 직물 시험생산시설, 패션센터, 시·국립 섬유대학 건립등 섬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부지원 요청이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기무 대구시 산업국장은 이와관련 "중앙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합리적인 지원요청에대해서는 어느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같다"면서 "지역 업계의 자체 노력으로도 해결안되는부분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요청돼야할 것"이라 지적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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