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일수록 우수한 기술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주문을 기다리기 보다 수요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포철의 공장자동화부문 계열사인 (주)포스콘 사장에 취임한 최휘철(崔輝哲.54)씨는 "선진기술 개발만이 국내경제가 살아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최사장은 "산업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 대학교재가 산업현장의 설비를 따라오지 못하는게 현실"이라고 지적, "우수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근 고용불안 심리에 대해 최사장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인원 구조조정 가능성을 부인했다.최사장은 "포철을 포함한 모든 업체들이 스스로 포스콘에 주문서를 내는 최고의 기업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사장은 지난 72년 포철에 입사, 전기 및 자동제어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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