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날 레고받고싶다

어린이 날 선물로는 레고(10세미만)와 자전거(10세이상)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버이날 선물은 상품권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불황을 맞아 선물비용은 예년보다 25~40%가량 줄어든 실속구매경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백화점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6일과 27일 자녀동반 고객 1백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과 예상구매금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어린이날 인기선물은 10세미만의 경우 레고, 작동완구, 일반완구, 디즈니비디오세트, 게임기등 순으로 조사됐으며 10세이상은 자전거, 롤러브레이드, 컴퓨터, PC용 게임팩, 운동화등 순으로 밝혀졌다.

또 어버이날 선물은 예년의 경우 보석류, 가전제품, 건강보조기구등 고가선물이 높은 비중을차지했으나 올해는 상품권, 모시내의, 건강차세트, 꿀, 인삼등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부모들이 생각하는 어린이날 선물구매 예상금액은 1만5천~3만원선으로 전년도 평균구매액 2만~5만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어버이날 선물비용 역시 예년의 경우 10만원권 상품이 주종을 이뤘으나 올해는 5만원권이나 7만원권 상품권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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