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출국자 다시 꿈틀

IMF체제를 맞아 주춤했던 내국인 출국자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2일 재정경제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내국인 가운데 해외로 출국한 사람은모두 21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한달동안의 내국인 출국자 19만9천명에 비해 1만7천명 늘어난 것이다.내국인 출국자는 IMF 체제가 본격화한 지난 1월 20만7천명에서 2월에는 18만3천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3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외국인 입국자수도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에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수는 30만8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4천명 늘어났다.

월별 외국인 입국자수는 1월 21만8천명, 2월 25만4천명, 3월 29만4천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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