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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幹社 청구 화의 사실상 기각 대구화물터미널 건립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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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관 합작의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중인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은 주간사인(주)청구의 화의신청이 사실상 기각됨에 따라 당장 큰 차질을 빚게됐다.

이 사업은 대구시와 철도청이 함께 참여해 99년6월 완공키로 했는데 청구의 화의신청 이후사실상 중단됐던 공사가 이번 결정으로 더욱 지체될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보고있다.대구시는 사업 차질이 지속될 경우 주간사인 청구를 다른 기업으로 교체하거나 대구시와 철도청의 부담을 늘려 사업을 계속해야할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대책을 검토하고있다.시는 또 청구가 변칙적으로 전용한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사업비와 과다지출된 공사비 등 총1백18억원의 상환을 위해 채권으로 확보했던 장수홍회장 개인 소유 주식과 상가건물 52억~75억원 상당을 현금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이 국가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간사를 바꾸는 문제는 (주)청구의 포기의사등 절차가 필요하므로 법정관리까지 상황을 지켜본후 결정해야할것"이라 말했다.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은 서구 이현동 경부선 철도변의 6만6천평에 총사업비 3백60억원을투자해 99년6월 완공키로 계획되어있다.

대구시는 그러나 청구가 주간사로 참여하고있는 대구지하철 2호선 15공구 공사는 "다른 6개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기때문에 청구가 빠지더라도 공사 진척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許容燮.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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