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실시된 98년도 제1회 고입·고졸 자격 검정고시에서 교도소와 구치소 수감자 5백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산하 전국 38개 교도소와 구치소 수용자 5백66명(고입 2백42·고졸 3백24명)이 검정고시에 응시, 고입 2백28명과 고졸 2백75명등 5백3명이 합격해 평균 88.9%의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중 경북지역 고입·고졸 검정고시에서 정모씨(21·천안소년교도소)와 고모씨(21.김천소년교도소)가 각각 수석을 차지했고 올해 56세의 홍모씨(청송보호감호소)가 경북 지역 고입검정고시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법무부는 "이번 합격자중 일정 요건을 갖춘 수용자에 대해선 사회 교육이 연계되도록 가석방을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독학에 의한 학사고시반 편입을 원할 경우 희망대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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