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동포돕기 '부흥 98집회'

이땅에 새롭게 복음의 불길을 붙이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한국예수전도단(대표홍성건목사) 주최 '부흥 98 집회'가 21일 대구를 출발점으로 전국 7개도시 순회집회에 들어간다.

각 지역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기독교의 회개와 헌신을 위한 기도회와찬양콘서트를 가지며,특히 6월을 앞두고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중보기도와 헌금봉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 집회(21일 오후7시 제일교회)에는 서문교회·삼덕교회 등 지역교회들과 기독교대구방송·대백선교문화재단 등 기독언론·선교단체들이 지원하며, 5천명정도가 모일것으로 예상된다.

찬양콘서트는 이무하·하덕규·최인혁·김지애씨 등 CCM(크리스찬 뮤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복음성가 가수들이 출연하며 King's Kids, 찬양사역자들의 합창, 회중찬양 등이 어우러지게 된다. 홍성건 한국예수전도단대표는 '말씀과 결단의 시간'을 주제로설교한다.

전국순회집회는 부산(23일·사직실내체육관) 광주(25일·광주실내체육관) 전주(26일·빙상경기장) 대전(28일·한남대 성지관) 청주(29일·청주체육관) 서울(6월1~2일·올림픽제1체육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지난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났던 회개와 헌신의 성령운동 90주년을 맞아 지난해 연세대에서시작된 부흥콘서트는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예수전도단이 제작한 8집'부흥'앨범은 현재 10만장이상이 팔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선교와 구제, 특히 북한동포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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