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가본 이의익후보-이재근 경북대교수

자민련 이의익(李義翊)대구시장 후보와는 경북고 재학시절부터 지금까지 40년지기(知己)로지내온 경북대 이재근교수는 이후보가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시장후보로 나서게 된 것을 두고"예상할 수 있었던 일"라고 머리를 끄덕인다.

추진력과 보스기질이 강한 이후보의 성격에 비춰 의원보다는 소신있는 행정가가 제격이라는것이다.

특히 그의 보스기질은 전혀 거부감을 주지 않는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산다.

학창시절의 기억을 더듬던 이교수는 또 머리가 좋고 활달한 성격에다 동창중에도 어려운 일을 당하면 도와주려 했던 소년 이의익을 많은 친구들이 좋아했었다고도 전했다.이교수는 지난 93년 대구시장으로 부임했던 이후보가 1년도 채 안돼 물러나 제대로 뜻을 펼쳐 보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 했었다며 이후보의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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