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원전직원들 입국 월성서 한수 배우러

중국 진산원전 시운전요원 20명이 1차 입국하여 27일 부터 월성원자력본부내 훈련센터에서교육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그동안 국내사업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우리 원전기술을 해외에 본격수출하는 길이 열렸다.

또 진산전산원 요원 40여명이 이달중에 입국, 내년 6월까지 14개월동안 현재 시운전 단계에있는 월성원전 3.4호기 현장에서 원자력발전 시운전 기술을 배운다.

한전은 진산원전의 정비요원 훈련도 계약협의 중에 있어 총 1백여명의 중국 진산원전 요원이 월성원자력 발전소에서 훈련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진산원전은 현재 시운전단계인 한국의 월성 3.4호기와 동형인 중수로 원전 2기를캐나다원자력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03년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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