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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반환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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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전세금 반환자금 지원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대출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전세금 반환자금의 대출실적은 하루평균 89건(9억원)에 그쳤으나 1일에는 5백96건(5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대출상담도 지금까지는 하루평균 2천6백13건(3백6억2천4백만원)이었으나 1일에는 4천36건(4백25억6천3백만원)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종전에는 대출실적이 하루평균 4건 4천만원에 불과했으나 지원조건이완화된 1일에는 1백80건 12억9천9백만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세금 반환자금 지원실적은 1일 현재까지 1천6백29건에 1백71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달부터 전세금 반환자금 지원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집주인이 85㎡ 이하의 주택을 7천5백만원 이상에 전세를 놨거나 임차인에게 실직이나 직장이동 등의 요인이 발생하지 않아도 대출을 해주는 등 조건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금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자체자금 2천억원과 주택은행 차입금 1천억원 등 모두 3천억원의 전세금 반환자금을 조성, 집주인에게가구당 최고 2천만원, 1인당 최고 3가구까지 지원하고 있다.

융자금액은 전세계약금액의 30% 이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연리16.5%로 1년이내에 갚아야 하나 전액상환이 불가능할 경우 매년 대출금의 20%씩 갚고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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