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찬우(26.아마 7단)가 제20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처음으로 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김은 5일 도쿄(東京) 일본기원회관에서 속개된 대회 최종일 마지막 대국에서 중국의 강호자오웬동(趙文東.7단)에 불계승을 거두고 8승을 기록, 전승 우승을 장식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그동안 제6회때 유창혁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4차례에 걸쳐 2위에 입상한 적은 있으나 우승고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김은 사실상 우승결정전이나 다름없는 8번째 대국에서 1패의 자오웬동을 맞아 백돌로 공략,상대가 우중간 싸움에서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을 범하는 바람에 82수만에 예상외로 쉽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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