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연합 로마 교황청은 반인류.반문명적인 전쟁범죄와 대량학살범죄, 테러범죄자 등을처벌하기 위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창설을 지지했다.
레나토 마르티노 유엔 주재 로마 교황청 대사는 16일(현지시간) 유엔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C 설립을 위한 로마 외교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ICC가 창설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티노 대사는 특히 "이같은 존엄성은 나이와 인종, 성별,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의해 공유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재판소(ICC) 관할하의 법령은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이러한 동등한 존엄성을 반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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