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7일 낮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경영자총연합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 등 경제 6단체의 대표 1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미를 계기로 우리의 경제개혁에 대해 미국 각계각층에서 큰지지와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외부적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계는 금융개혁과 기업구조조정을 계획대로 추진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적극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상하(金相廈)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창성(金昌星)한국경영자총연합회회장, 박상희(朴相熙)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원철희(元喆喜)농협중앙회 회장, 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황두연(黃斗淵)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그리고 차기 전경련 회장인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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