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기전국정구

경일대가 제36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대학부에서 우승, 올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경일대(감독 김종태)는 17일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학부 순천대와의 결승서 2게임을먼저 내줬으나 이원학, 조성범, 강성구의 활약으로 내리 3게임을 따내 3대2 역전우승을 쟁취했다.

경일대는 지난달 열린 제34회 대학춘계연맹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공주대와경상대를 각각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남대부 우승을 따내는 등 전국최강의 전력을확인했다.

특히 방콕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준우승한 이원학은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면서 2게임을 따내 팀우승을 견인했다.

남일반부 문경시청은 아시안게임대표에 선발된 김희수의 맹활약으로 광주동구청을 3대1로누르고 우승했고 대구 서부중과 경북 성신여중은 순천삼산중과 강원 봉의여중을 각각 3대1,3대0으로 물리치고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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