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표 시세의 25% 불과"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도 재산세는 오히려 인상됐다는 보도에 이종술 대구시 세정과장은"아직도 과표가 시세의 25%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가격이 내렸다고 세금을 내릴수는없다"고 단호한 표정. "보유과세는 강화하고 거래과세는 경감하려는 것이 정부방침"이라는 이과장은 "더구나 재산세는 몽땅 구세인만큼 열악한 자치구 재정을 위해서도 자진납부해달라"고 당부. 그러면서 이과장은 "가진자가 더 부담하는 것이 사회정의에도 맞다"며'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설명.
강도사건 해결 "희색"
○…이번주들어 강도사건만 3건을 종결시킨 서부경찰서 형사계는 간만에 희색이 만면. 이근희 형사계장은 "4월에 발령을 받자마자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며 "기소중지자 검거에서 하위권에 머물었던 치욕을 이제야 씻게됐다"고 기염. 이 계장은 또 "이주들어 올린 실적으로 형사 7명이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라며 "남은 미제사건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다짐.
전직원 세수확보 총력전
○…각 구청의 세금 체납액 규모가 갈수록 커지자 전 직원들이 체납세 걷기에 나서는 등 세수 확보에 총력전. 징수과등 주무부서외에 다른 부서 직원들도 오전에 업무를 마치고 오후에는 주로 체납세 징수에 나서고 있으나 허탕치는 경우가 많다며 넌더리가 난다는 표정. 구청 관계자는 "한달 평균 10~15일을 체납세 징수에 나서고 있으나 잘 걷히지 않고 있으며출장비 신청도 하기 어려워 죽을 지경"이라고 한 마디.
구조조정 불안감 팽배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공무원들은 18일 오전 정부에서 퇴출 기업 명단을 발표하자 남의 일이 아닌듯 잠시 일손을 놓은채 삼삼오오 모여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달서구청 한 간부는 "생각하기도 싫지만 어느날 갑자기 퇴직 명단에 포함 될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가 요즘 공직사회의 화두"라며 "공직 사회 구조 조정이 마무리 될때까지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될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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