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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 겸임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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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운영위원회가 시.도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출하도록 규정이 바뀌었으나 시.도교육위원이 학교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아 겸임자는 후보 등록이전 학운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시교위의 경우 전체 8명의 위원중 노영하의장이 경북여고, 김춘복위원이 서부고 학교운영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또 경북도교위(위원 23명)도 봉화군 물야초교 학교운영위원인 김강식위원 등 6명이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초 교육위원은 광역의회 의원이 뽑아 이같은 겸임이 문제시 되지 않았으나 최근 규정 개정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뽑은 선거인이 교육위원과 교육감을 선출, 교육위원이 교육위원선출에 개입하는 모순을 낳고 있다.

한 겸임 교육위원은 "교육위원 등의 선출 규정이 바뀌기전 학교운영위원을 맡은 탓"이라며 "학교운영위원이 7∼15명이나 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해 겸임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교육위원에 출마할 인사들은 그러나 "공연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학교운영위원과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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