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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향기' 담은 판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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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획전시회에 참가하는 판화작가모임 '문화의 향기나눔회'는 25일경주에서 작품제작을 위한 유적지 답사와 함께 그간 제작한 작품들의 평가회 및 전시방향등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전시행사를 앞둔 마무리 모임으로 전국에서 22명의 작가들이 참가, 오전엔 감포 대왕암과감은사지 3층석탑, 골굴암 마애석불, 장항사지 5층석탑 등을 답사했고 저녁에는 제작 작품에대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판화부채.수첩.벽걸이장식물 등 참여작가들의 판화작품이 들어있는 아트상품도 이날 함께 선보여 이채를 띠었다.

이날 작가들이 내놓은 작품들은'천년의 향기-경주'전의 전시회 주제에 맞춰 탑.사찰.고분 등경주 고유의 향취를 담은 것이 공통된 특징.

전통문화와 판화의 접목을 지향, 유적답사 등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문화의 향기나눔회'는 이번 경주문화엑스포 판화전(9월11~25일 우정관 기획 전시1관)에 강승희 강행복 곽수영구자현 금동원 김상구 김란희 김서규 김종억 김종학 박경효 박정호 박지숙 여동현 오경영윤여걸 이동화 이명미 임순 임영재 장영숙 정미옥 정상곤 정원철 주성태 황남채 홍익종씨등 27명이 출품하기로 확정됐다. 9월15일부터 30일까지는 맥향화랑(대구), 김내현화랑 학고재(서울), 송하갤러리(부산), 대백갤러리(포항), 현대갤러리(울산)에서 동시전을 가진다. 〈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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