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그룹이 신동방그룹에 동방페레그린증권을 넘기고 대한종금지분을 넘겨받았다.성원그룹 계열인 대한종금은 1일 동방페레그린증권이 지난 3월말 결산에서 4백6억원의 결손금이 발생, 합병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돼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증권거래소에공시했다.
신동방도 이에 따라 이날 대한종금에 5백62억원을 주고 동방페레그린증권 주식 5백11만주(31.99%)를 넘겨받는 대신 시가 1천2천80원인 대한종금 주식(지분 11.84%)을 4천1백7원에성원파이낸스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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