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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점상 갈취 구청계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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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6일 지난해 3월 황령산 체육공원내 노점상이 결성한 모임인 상우회를 상대로 지난 4월까지 포장마차 등 노점상을 단속하며 부산진구청 체육행사 찬조금 명목으로 30여만원을 받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3백60여만원을 받은 것과 함께 4백80여만원의 향응을 대접받은 부산진구청 도로관리계장 윤모씨(52·부산진구 당감동)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청 청경 김모씨(52·부산진구 연지동)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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