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불과 1주일만에 쇠퇴기미를 보이면서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6일 대구의 낮최고 기온은 섭씨 34.2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포항 33.6도,의성 32.9도, 문경 3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았다.
또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날 오후 2시쯤 대구경북의 최대전력수요가 4백26만6천4백㎾를 기록, 역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장마권에 들어 6월30일까지 1주일 동안 1백31㎜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42.5㎜의 비가 내리는데 그쳤다. 기상청은 장마가 15일을 전후해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2일까지는 큰 비 없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