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팔현지구등 3곳 재방개수 중앙지원 건의

대구시는 수성구 팔현지구, 달성군 하빈봉촌지구, 구지정리지구등 3개 상습수해피해 지역에대한 항구대책으로 제방개수계획을 세우고 중앙관련부처에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대구시는 최근 4차례나 침수피해를 당한 수성구 팔현지구에 대해서는 금호강 제방 1.1km개수를 위한 보상비 50억원과 공사비 50억원등 1백억원을 계상하고 99년 예산에서 설계 및 보상비 4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 팔현지구는 17가구 46명이거주하고 있다.

또 11가구 34명이 거주하고있는 하빈 봉촌지구는 90년말까지 이주신청한 거주민들에게만 토지편입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고쳐 미신청한 주민들의 지상건물 및 토지도 보상이 가능토록 건의했다.

구지 정리지구는 당초 계획한 하폭 7백m, 제방 2.3km에서 주민의견대로 폭 5백m, 제방3.2km로 축소해 농경지편입을 줄이고 사업비를 1백53억원에서 1백30억원으로 줄이는 계획안을 관계부처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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