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세입예산중 지방채 의존도가 전국에서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재정경제원 및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각시.도의 예산 57조7천5백53억원중 지방채규모는3조4천2백31억원으로 평균의존율은 5.9%였고 그중 2조9천4백16억원(86%)가 특별회계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대구시의 98년도 예산(순계) 2조4천8백72억원중 지방채가 3천8백66억원으로 지방채의존율이 16개시도중 가장높은 15.5%나 됐다. 다음으로는 부산시가 8.8%, 광주시가 8.5%의지방채의존율을 보였다. 대구시의 지방채는 일반회계에 1천3백62억원으로 8.2%, 특별회계에8천1백64억원으로 30.7%였다.
이에대해 대구시 예산관계자는 "대구시가 지하철건설과 하수처리장 시설등 특별회계에 많은예산을 투입했고 각종 도로공사등 SOC(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에 외자를 도입키로 한 때문"이라며 "IMF하에서도 중단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