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팔용김천시장은 철도청에 건의한 새마을호 김천정차문제가 반영돼 오는 9월부터 서울발 오전 6시 새마을호열차가 김천역에 정차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
김천에는 서울발 새마을호열차가 하루에 8번 정차하고 있으나 서울발 새마을호 첫열차가오전 9시50분에 김천역에 도착,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등 그동안 정차건의가 잇따랐던 것. 오전 6시 새마을호의 정차로 김천에 직장을 둔 서울지역 거주자들은 물론 이용객들의 김천내왕이 빈번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시민들이 대환영.
○…거창군 거창읍 둔치의 군민생활체육공원에는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데도 거창군은 들은척 만척.
거창군은 공원 준공 당시 족구장·씨름장·산책로 등 편의시설과 함께 간이화장실을 갖췄으나 악취와 분뇨가 새나온다는 이유로 곧바로 철거해버렸기 때문.
이에 대해 주민들은"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수천평의 공원에 화장실을 두지않는다는 것은편익행정의 표본이 아니냐"며 맹비난.
○…최근 한나라당 소속 경북지역 시·군 자치단체장의 탈당과 국민회의 입당이 이어지는가운데 "다음 주자는 정동호안동시장"이라는 소문이 파다.
안동시 간부들은 "정시장이 최근 수차례 국민회의 수뇌부로부터 입당권유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해 터무니없는 소문은 아닌듯.
정시장도 지난 지방선거전만 해도 국민회의 입당설을 극구 부인했으나 요즘들어 "대형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해 주는 조건이면 고려해 볼 수 있지 않느냐"며 입장 변화를 보여 귀추가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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