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정치위반 단속 들쭉날쭉

'불법 주.정차 단속에 가장 적극적인 구청은 어디일까'

정답은 북구청. 북구청은 올들어 6월말까지 불법 주.정차 4만3천6백65건을 적발했다. 이같은단속 실적은 단속 인력이 엇비슷한 남구의 올 상반기동안 단속건수 2만6천5백63건보다 2배가까이 많은 수치다.

서구청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극적인 편. 서구청은 단속 인력이 39명으로 동구청의 78명보다 훨씬 적지만 단속 실적은 2만4천2백5건으로 동구청의 2만6천2백39건과 엇비슷하다.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 실적에서도 북구청은 1만1천7백94건으로 남구 2천4백27건,달서구 4천8백98건을 압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들은 "단속을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차이가 나고 일부 구청은 5분 예고제를 실시하는 등 구별로 교통밀집지역 분포와 주차환경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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