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을 잘못 사용,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종 농작물 병해충이 만연, 농가의 방제횟수가 예년에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바쁜 농촌에서 일손이 달리자 신종개발품 농약의 특성 및 방제요령과 용도 등에 대해 미숙한 노인과 부녀자들이 병해충에 해당되지 않는 엉뚱한 농약을 구입, 살포하는바람에 농작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3일 개령면 황계리 김모씨(56·여)는 포도의 역병방제를 위해 시내 농약상에서'농용신'농약을 구입, 9백평의 포도밭에 살포했다가 절반이상의 포도나무가 생육이 중단돼 포도농사를 망쳤다는 것.
또 제초제를 방제농약으로 오인 살포하여 벼농사를 망치는 등 개령면내에서만 지난한달동안농약오인사용으로 인해 벼 1필지, 포도 2필지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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