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중인 부인 살해
지난 1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대성가전마트 옆 골목길에서 이윤식씨(44·대구시 중구 대봉동)가 별거중이던 부인 진모씨(43·여·대전시 중구 대사동)를 흉기로 찔러살해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이씨가 올초 가출한 진씨와 재산문제 등으로 알력이 많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고 이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
◆한밤 절에가 기물 파손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절에 들어가 수천만원대의 기물을 부순 장재열씨(39·대구시 남구대명동)에 대해 재물손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2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ㅂ사찰에 들어가 예불을 올리던 주지 윤모씨(46)에게 욕설을 퍼붓고 윤씨가 이를 만류하자 놋쇠촛대, 향로 등 2천5백여만원 상당의 사찰내 기물을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장씨의 범행동기가 뚜렷하지 않음에 따라, 약물 복용여부를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감식을 의뢰.
◆하도급 맡은 공사장 30대 건축자재 훔쳐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자신이 하도급을 맡은 공사장에서 건축 자재를 훔친 차규열씨(37·대구시 동구 신기동)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하병옥(38·대구시 동구신기동) 차종열씨(32·대구시 동구 신기동)를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
차씨등은 5월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유통단지 가전제품관 신축공사장에서 형틀제작일을 하면서 형틀자재 합판등 7천9백만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히로뽕 투약 청경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 백종수 검사는 3일 대구지하철공사 청원경찰 이동천(38·경북 고령군 고령읍 연조리) 장인근씨(40·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등 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오후3시쯤 경북 고령군 고령읍 쾌번동 모식당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
또 장씨는 지난달 24일 오후2시쯤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대구시지하철공사 월배차량기지 후생동건물1층에서 이씨로부터 히로뽕 1회 투약분을 건네받아 복용한 혐의다.
◆히로뽕투약 후 싸움
대구 중부경찰서는 3일 노래방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싸움을 벌인 허성철(34·대구시 동구 신천3동) 한기철씨(37·대구시 동구 신천3동)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
허씨등은 2일 새벽 1시3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ㅌ노래방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뒤 이날 새벽 2시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수성병원 앞길에서 채무문제로 싸움을 벌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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