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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 '공사중'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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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요즘 4차로 확장.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중앙고속도로 군위~의성~안동 구간 50여km가 시공회사측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대형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이미 확장.포장 공사가 끝난 남안동에서 의성군 단촌면 경계지점 부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은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지는 두려움을 느낀다. 도로중앙 콘크리트 바닥위로 철근이 20여㎝씩솟구쳐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이 자칫 한눈을 팔든지 추월차량을 잘못 피하다가 이곳으로 뛰어들 경우 대형참사는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공사현장 대부분이 5~6m 이상의 낭떠러지인 의성~군위간 교량공사장은 안전운행 유도 입간판을 비롯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채 합판 등으로 현장을 가리고 공사를진행하고 있다. 이곳 역시 운전자의 조그마한 부주의조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또 의성지역 플랜트장과 자재적재장 산림절개지 주변의 경우,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붉은색 플라스틱 드럼과 마름모꼴봉 등을 설치해 두었지만 너무 주행선 가까이 배치해 오히려안전운행에 위협이 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장 먼지를 막으려고 설치한 방진망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행선부근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묶어놓아 위험도를 가중시키고 있는 형편.

노선버스 기사 박모씨(48)는 "오르막 등에서는 가변차선을 운행하는 차량이 많은데 안내입간판과 안전시설 등이 부족해 사고의 위험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의성.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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