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8·31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도전에 나선 4명의 주자중 대구·경북지역 대의원들의 경우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당 운영방식은 집단지도체제보다는 단일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당대회 총재경선 후보등록(24일)을 앞두고 지역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 리서치(대표 조재목)가 19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의 한나라당 대의원 9백92명(대구4백명, 경북5백92명)가운데 5백4명(대구2백37명, 경북2백67명)을 전화조사한 결과 나타났다.(표본오차±3.1%, 신뢰도95%)
총재후보 경선시 이명예총재에 대한 지지도는 65.3%(대구70.9%, 경북60.3%)였으며 이한동(李漢東)전부총재가 11.7%(대구8.4%, 경북14.6%), 김덕룡(金德龍)전부총재 3.2%(대구3.8%,경북2.6%), 서청원(徐淸源)전사무총장 0.8%(대구0.8%, 경북0.7%)순이었다. 무응답은 19.0%였다.
또 이명예총재를 제외한 3후보의 연대가 이뤄질 경우 이명예총재에 대한 지지도는 56.7%로떨어진 반면 3인연대 후보 지지도는 23.6%로 개별후보 지지도의 합계보다 높아졌으며 무응답도 19.6%로 조사됐다.
지도체제와 관련, 단일지도체제 지지는 76%인 반면 집단지도체제는 13.7%로 단일지도체제선호가 압도적이었고 후보 선택시 고려요인으로는 대국민 지지도가 33.7%, 후보자인물31.5%, 당내 지지도 12.7%, 당선 가능성 10.5%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여당에 대한 견제와 조정을 훌륭히 할 수 있는 후보로는 이명예총재가 57.1%, 이전부총재 14.9%, 김전부총재 2.8%, 서전사무총장 2.0%로 조사됐으며 당내 경선분위기와 관련,'조용하다'는 반응은 32.7%, '과열됐다'는 34.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성별 지지도는 이명예총재가 남자(63.7%)보다 여자대의원(69.6%)에게서 높게 나타났고이전부총재는 여자(8.9%)보다 남자대의원(12.7%)이, 김전부총재 역시 남자대의원(4.3%)쪽지지가 각각 앞섰고 서전사무총장은 1%미만으로 비슷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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