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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외국관광객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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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98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일본, 중국 등 40여개국의 사절단과 관광객이 대거 몰릴 전망이어서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중 경주방문을 공식 신청해온 외국인은 중국 시안시 2백29명,일본 나라시 3백50명, 우사시 70명, 이스시정.히다군 3백명 등 모두 2천여명에 이른다는 것.시는 또 최근 외국인의 방문 신청이 크게 늘고 있고 일반 관광객도 몰려 최소 1만명 이상이엑스포에 참가, 세계의 문화를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경주를 찾는 외국인들은 2~3일에서 최고 2개월간 경주에 체류할 예정이라 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다.

9월14~16일 경주 현대호텔 등지에서 열리는 다도 행사의 경우, 불국사 헌다식, 일본 다도협회 이에모토회장의 강연 등에 일본인 2백~3백명 등 모두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중국 시안시 예술단 29명은 방문단 2백여명과 함께 경주를 방문, 두달동안 머물며 각종 민속예술 공연을 가져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원식경주시장은 "엑스포의 성패는 일반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찾느냐에 달렸다"며 "외국 현지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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