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미 피아니스트 미아 정 15일 내한독주회

한국계 재미 피아니스트 미아 정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미아 정은 하버드대에서 음악이론과 음악사를 전공한 뒤 예일대에서 석사학위를, 줄리어드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

93년 미국의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와 지난해 애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예술대사로 선정돼 지난 93년 미국 피아니스트로는 최초로 옛 소련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선 베토벤의 '바가텔 119', '소나타 작품 31번 110', '소나타 작품 23번 57',멘델스존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14' 등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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