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문경시 문경읍 문경도예촌의 도예인이 젊어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도예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가업을 이을 수 있는데다 전통도자기가 일본인에게 인기를끌어 벌이도 짭짤하기 때문이다.
현재 도예인 13명중 30대 이하가 절반이며 40대도 2명. 문경읍 관음리 조선요업사 김영식씨(29)와관음요업 김복만씨(64)의 아들 선식씨(23)가 도공 수업에 한창이다. 또 김억주(37.진안리 황담요업), 이학천(33.관음리 묵심요업), 오순택씨(33.팔영리 현암요업)와 무형문화재 김정옥 도공(58)의아들 경식씨(32)도 도공의 길을 걷고 있다. 주흘요업 이정한씨(44)와 부광요업 설영진씨(43)도 주목의 대상.
지역민들은 "너도나도 떠나가고 있는 마당에 도공이 되겠다며 젊은이들이 고향을 찾고 있어 도예촌의 내일이 밝다"며 반기고 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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