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홍준교수 '금강산'

"다녀와서 만든 책입니다" 여전히 가기 힘든 금강산. 도서출판 학고재는 유홍준 영남대교수의 '금강산'을 펴내면서 기존책과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다녀왔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유교수와 이태호 전남대교수, 김혈조 영남대교수, 김효형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총무의 글이 함께 수록된 최신 금강산 정보서다. 제1장은 금강산의 지질과 자연, 명칭의 유래, 유적과 문화재를 유교수가 썼고 제2장은 실제 다녀온 유교수와 이교수의 자료를 토대로 금강산 등산 코스를,3.4.5장은 금강산 관련 전설과 일화, 명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 찍은 올컬러 현장 사진 1백여컷이 담겨 있다. 3백3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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