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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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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실시되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가 선거중립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발표하는등 지역불교계가 선거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화사, 은해사, 직지사, 고운사등 대구경북 4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7일 대구불교방송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총무원장 선거의 공정성과 과열방지를 위해 중립 유지등을 골자로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동화사 주지 성덕스님과 부주지성문스님, 직지사 부주지 법등스님, 은해사 주지법타스님·부주지 돈명스님,고운사주지 법조스님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스님들은 결의문을통해 총무원장 후보자들이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음해성 시비보다 건전한 종단발전의 종책을제시해주기를 촉구했다.

참석 스님들은 특히 팔공산 선본사(갓바위)의 재정이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하며 현재총무원 직할로 되어있는 선본사가 대구경북 5개교구본사 주지의 책임하에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지역불교계가 총무원과 총무원장 후보자들에게 선본사 운영권 위임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선거와 맞물려 지역불교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소리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날 모임에서 영호남불자모임 주선과 영호남 사찰및 공직자 불자모임의 교류를 적극 후원키로 결의하는 한편 지역과 교구현안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5개 교구본사 주지스님협의회를 발족키로하고 각 본사마다 한명씩 실무위원을 두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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