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콘서트가 대구의 밤하늘에 울려퍼진다.
조용필, 태사자, 비쥬 등 관록의 가수와 신세대 가수들의 다양한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오는 24일 오후 3시,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펼쳐질 '조용필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한국 대중음악사의 살아 있는 신화'.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주옥같은 노래로 가요사의 한 획을 그은 대형가수 '조용필'. 가요사상 첫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한 그가 한 시대 대중의 아픔과 회한, 웃음과 상처를 대변할 곡들을 선보인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꾸밀 이번 무대에서는 80년대를 휘어잡은 히트곡들과 '꿈' '친구여' '그 겨울의 찻집''여행을 떠나요' '단발머리' '모나리자' 등을 비롯 이달 중순 발매예정인 17집 수록곡들을 함께열창한다. 문의 628-0177.
또 오는 30일 오후 7시 우방타워랜드 잔디광장에서는 김경호, 에코, 베이비 복스, 비쥬, 태사자,이동건, On-Off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연하는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공개방송이 펼쳐진다. 우방랜드 입장객들은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6200-263.〈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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