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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언-대구행 입석버스 배차간격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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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주민이다. 다산면은 행정구역으론 고령군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대구에 속한다. 학군도 대구 달서구내 학교에 다닐 수 있다. 따라서 많은 다산 면민과 학생들이 매일 대구를 왕래한다.

그런데 이들이 현재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608번 좌석버스 노선 하나와 배차간격이 실정에맞지않는 입석노선 하나뿐이다.

따라서 도리없이 좌석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좌석버스 왕복 요금은 2천원이다. 노소간에 예외가없다. 지역 할머니가 새벽같이 농산물을 이고 대구 시장에 내다팔 때 그 수입이 얼마나 되길래 2천원을 교통비로 지불해야 하는가.

가뜩이나 주눅이 든 가정경제에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둘 있는 가정이라면 그교통비는 얼마나 되겠는가. 말로는 농촌을 살리는 정책을 자랑하지만 실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의부재에 답답하다.

고령군 당국은 이런 애로사항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대구시와 협의해 다산면의 특수한 경우를 고려하여 현실적인 배차간격의 입석버스 노선과 교체하든지 아니면 최소한 노인과 학생요금이라도 현실에 맞게 고려해 준다면 '행정력이 참으로 골고루 미치는 구나'하고 박수를 칠 것이다.유시재(경북 고령군 다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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