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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실직가정 겨울나기 이웃 온정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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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의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실직 가정들은 이 겨울을 견뎌내기 위해 피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 했지만 우리 이웃들이 서로 힘을 합한다면실직가정들의 고통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습니다. 실직 가정들이 올 겨울을 이겨내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16일 오후 포항시청 회의실. 포항 향토청년회 등 30여개 민간. 종교. 직능. 봉사단체와 기업체.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70여명은 실직가정 돕기 범포항 시민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들어갔다.

추진위는 1차로 오는 24일까지 성금품을 접수, 5백여 실직가정에 쌀. 김치를 25일 지원할 계획.2차 지원은 12월 초로 잡고 있으며, 올 겨울이 끝날 때까지 이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위원회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단체와 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상당한 활동 성과도 기대된다.김수근 추진위원장(53. 새마을지회장)은 "모두 어렵지만 실직가정의 겨울은 참혹하다"며 시민들의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7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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