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11월 소비자 물가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전국의 소비자물가도 올 하반기들어 처음으로 전월보다 하락해 올 한해동안의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IMF와의 정책협의에서 예상했던 8%보다 낮은 7.7~7.8%선에서 안정될 전망이다.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는 11월중 대구의 소비자물가가 농산물 가격하락에 힘입어 10월에 비해 0.7% 하락, 주요 7대 도시중 가장 낮은 수준인 소비자물가지수 1백1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경북은 전월보다 0.1% 하락했으나 소비자물가지수 1백18.8로 9개 도 중 5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대구의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떨어지기는 올해들어 처음이며 경북은 지난 7월이후 4개월만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 지수도 대구가 전월보다 0.8%, 경북은 0.2%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대구의 11월 소비자 물가는 6.2%, 경북은 7% 높고 생활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 10.3%, 경북은 10.4% 높은 수준이어서 올 상반기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가계의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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