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1/4분기 경기가 계속침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공단내 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9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실사 지수(BSI)가 전자부문이 80, 섬유가 80, 기타가 89.5로 나타나 업체들은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체들은 또 내년 1/4분기중 실업이 증가하고, 근로자 임금삭감 등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기업의 신규투자가 부진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업체들은 이와함께 경상이익지수, 고용지수가 상태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내년에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판매가격은 하락, 기업들의 채산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실업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해 고용이 부진하고 IMF 사태 이후 계속돼온 신용경색으로 내년 1/4분기 중에는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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