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도정 질문 이틀째 답변요지-경북도

▲이의근(李義根)도지사

특정 정당소속이 아닌 도지사로서 답변하자면 제2의 건국운동은 국민운동의 순수성이 유지될 것이며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주 문화엑스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국내외에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만의 잔치에 그쳤다'는 식의 일방적인 지적은 수용하기 어렵다.그러나 구체적 내용을 따져보면 보완할 점이 많음을 시인한다. 앞으로 장.단점을 분명히 비교, 평가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키워 나가도록 도와달라.

구미 4공단보상금 조기지급을 위해 한국수자원개발공사로 하여금 예산 1백40억원을 확보해 편입부지 보상과 토목사업에 착수하도록 했다. 부산국토관리청에도 진입로 조기개설을 촉구했다. 앞으로 빠른 공사착공을 위해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하겠다.

공공근로사업 예산 2백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것은 농번기 일손확보를 위한 사업 일시중단,낮은 노임으로 인한 기피 등에 원인이 있었다. 연말까지 겨울철에 알맞은 사업을 펴 남은 예산이집행되도록 하겠다.

여성직업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영남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전산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

▲도승회(都升會)도교육감

일반업체로부터 급식납품을 받는 학교는 구미 6개교, 포항 45개교 등이다.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장이 구입결정을 하도록 돼있어 교육청이 규제할 수는 없으나 되도록 지역업체와 농.수.축협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겠다.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폐교에 대해선 유상임대를 적극 추진하되 교육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없고 주민 민원이 없는 곳부터 선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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