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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CS 추가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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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사업자선정 시비, 외자유치 지연, 합병설 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한솔PCS가 최근 지역에서도시설투자 확대, 대리점 관리강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 주목된다.

한솔PCS는 지난해 10월 PCS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대구·경북지역 가입자 유치에 상당한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 4월이후 영업이 급격히 침체, 6개월여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9월 벨캐나다(BCI)와의 외자유치 협상이 끝나 3천5백억원이 투자됐고 조만간 4천억원 정도의 외자가 추가로 유치될 전망이어서 시설투자 및 영업이 새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솔PCS 경북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대구·경북지역 기지국 신설 및 재배치작업을 본격화했으며 연말까지 1백60여개의 중계기를 설치, 지하공간 통화까지 거의 완벽하도록 한다는 것.또 현재 32명이 고객불만을 접수, 처리하고 있는 콜센터에 인력을 추가투입하고 고객만족 향상을위한 체계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할 예정이다.

유통망 관리 측면에서도 대형점 위주인 타사와는 달리 90여개의 중형 대리점을 집중육성하는 등차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솔 신규가입자도 지난 10월 1만8천명, 지난달 1만4천명이 늘어 여타 이동전화 사업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홍기 경북사업본부장은 "외자도입으로 시설 및 인력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가입자 늘리기를 지양하고 시설투자와 고객불만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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